[경기/구리] 3050 추억 소환하는 맛, 학교앞 즉석떡볶이 맛집 구리여고 구리 벅시분식 후기

"3050이 많이 온다는 사장님의 말씀, 추억을 소환하는 맛, 가격 모든 게 대박인 즉석떡볶이 맛집, 떡볶이 맛집 콜렉터는 무조건 가야 하는 구리 벅시분시 후기"

 

구리 벅시분식

 

 

운영시간 : 매일 10:00 ~ 19:25 (라스트오더 18:45)

주소 : 경기 구리시 이문안로99번길 10-7

주차 : 가게 앞 2대 정도 가능, 이외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메뉴(카드결제불가)

1인분 4,000원, 가격이 정말 놀라워요. 요즘 물가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요. 볶음밥도 추가 사리들도 모두 1,000원!!!
맛까지 완벽한데 가격이 너무 착해서 정말 배부르게 넉넉히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의 최고의 조합은 "기본에 치즈추가, 쫄면사리추가, 감자볼 추가" 3가지 사리는 무조건 추가해 주세요. 감자볼은 처음 보는 조합이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국물에 살짝 적신 감자볼도 국물에 풀어진 감자볼도 다 맛있어요.

주말에는 여기저기서 추억을 소환하러 오기 때문에 먹기 힘들다고 해요. 평일 방문에는 아주 여유로우니 평일을 추천드려요.
저는 첫 입에 정말 와! 탄성이 나오며 학교 다닐 때 먹었던 즉석떡볶이가 바로 생각났어요. 가게 느낌도 교복 입고 먹던 그 느낌 그대로가 정말 나오자마저 폭풍 흡입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생활의 달인, 사장님의 입담도 좋으셔서 정겹게 이야기 나누며 먹다 보니 순식간에 없어진 떡볶이, 볶음밥까지 아주 야무지게 먹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어요. 떡볶이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포장까지 해서 저녁에 또 먹었습니다.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이 즉석떡볶이는 치즈, 감자볼, 쫄면이 들어가야 완벽해집니다.

그릇마저 추억을 부르는 무늬, 바로 한 번만 살짝 끓여서 바로 먹어줍니다.

순식간에 다 비우고 국물이 없어지기 전에 바로 볶음밥 2개 갑니다. 사리추가 비용 부담이 없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요. 볶음밥은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