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라떼가 맛있는 잠실 롯데 블루보틀 놀라 매장 후기

"커피계 애플이라 불리는 9월 1일 오픈한 블루보틀 잠실 롯데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국내 11호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9월 1일 오픈한 블루보틀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현대백화점에만 입점했었던 블루보틀이 롯데와 처음 손잡은 매장이라고 해요. 국내 매장 최초로 1~2층 복층 형태로 오픈해 나선형 계단이 매력적으로 보여요. 바로 옆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이 있어 둘 다 방문할 수 있어 동선이 더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런던베이글뮤지엄 대기 중에 블루보틀 커피를 맛보며 대기시간을 보내는 듯 보였어요. 저도 물론 블루보틀 직원이 추천해 준 놀라 라떼를 마시며 대기했답니다.

 

 

블루보틀 잠실 카페

블루보틀 잠실 카페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메뉴

• 오미자 그라니테 5,400원
• 와플가토 8,000원
• 놀라 6,600원 *내돈내산
• 놀라 플로트 8,000원
• 에스프레소 5,000원
• 아메리카노 5,600원
• 라떼 6,600원
• 지브랄타 6,000원
• 블렌드(드립) 6,000원
• 싱글 오리진(드립) 6,500원
• 커피 아이스크림 4,600원
• 리에주 와플 6,300원
• 프랄린 초코 호떡 5,900원

매장내부

블루보틀 잠실 매장

블루보틀 매장에서 유일하게 복층으로 오픈해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나선형 계산이 매력으로 꼽혀요. 계산이 많지만 올라가 보면 더 넓고 많은 자리가 있어요. 1층은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가득해 에어컨 바람이 가득한 차가운 실내를 따뜻하게 느껴지게 했어요. 자리에 먼저 착석한 후 주문을 하러 갑니다. 

오전 11시 30분쯤 방문했을 때 자리도 가능하고 주문할때도 줄을 서지 않았어요. 하지만 오후12시 점심시간이 되는 많은 분들이 한 번에 몰려 주문할 때 줄을 서야 하고 자리가 다 찬 상태였어요. 런던베이글뮤지엄 대기 중이신 분들이 많아 입장 카톡을 받으면 바로 자리가 비워지니 조금 기다리면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거예요.

블루보틀 잠실 주문

커피 향 가득하고 머신이 보이는 깔끔한 매장이에요. 라떼 맛집으로 유명해 직원에게 추천받은 놀자 라떼를 HOT, ICE 둘 다 주문했어요. 점심을 먹고 난 후여서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것보다 깔끔하게 먹고 싶었어요. 

블루보틀 놀자

픽업하고 너무 예쁜 잔에 기분이 좋았어요. 깔끔한 유리잔에 따뜻한 커피 위에 크리미 한 거품이 한가득, 첫입에 크리미한 거품으로 정말 부드럽게 느껴지고 약간의 달달함과 고소함이 같이 어우러진 맛이에요. 믹스 커피가 생각하지만 아주 고급진 믹스 커피를 마시는 맛의 조화가 좋은 라떼였어요. 라떼 끝까지 거품을 같이 음미할 수 있어 좋았어요.

블루보틀 커피 제조

커피를 마시며 오픈된 공간에서 직접 드립을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공간이 주는 즐거움이 좋았어요.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지만 커피를 만드는 직원분들은 메뉴 하나하나 정성으로 담아내 커피맛이 좋은 이유를 알 수 있어요.

블루보틀 MD

라떼를 마신 유리잔이 예뻐 주문하는 곳 옆에 마련된 MD제품들을 더 눈여겨보게 됩니다. 블루보틀만의 색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더 갖고 싶게 해요. 하지만...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 오늘은 눈으로만 가득 담아봅니다. 

추석선물 세트 구성도 있어 커피 선물하실 분들은 매장으로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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