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뷰] 가성비 최고 만원대 스마트워치 QCY GTC 사용 후기 카카오톡 연동 방법 가격 기능

"만원대로 즐기는 가성비 최고 제품, 디자인, 기능, 카카오톡 연동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QCY GTC 스마트 워치 리얼한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집이 아닌 제품을 소개해드릴게요. 갤럭시, 애플 아닌 가성비 제품으로 사용해 보니 디자인, 마감, 기능 모두 마음에 쏙 들어서 진짜 사용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고 싶기는 하지만 가격 부담 있거나 혹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불편함 없는 저와 같은 분이 딱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저는 스마트워치를 쓴다면 운동할 때 좀 더 세세하게 기록하고 싶었어요. 그외의 기능은 있으면 좋아 정도였어요.
오전에 러닝머신 뛸 때 인터벌을 주로 하는데 다이어트 목적이 있다보니 짧은 시간 효과가 좋게 하려면 심박수가 궁금했어요. 그러던 찰나 쿠팡 골드박스 QCY GTC 스마트 워치가 13,980원 핫딜이 떴어요. 아이들 문구점에서 장남감 또는 캐릭터 시계를 사더라고 비슷한 가격일 거 같은 생각에 한번 사용해 보고 좋으면 쓰고 아니면 말고의 마음으로 주문하고서 4일 만에 배송받았아요.

QCY GTC 스마트워치

QCY GTC 스마트워치

기본 스펙

• 4.7cm TFT 스크린(2.5D, 240*280해상도)
• 35.5g 바디 경량화 디자인
• 100+ 워치 페이스
• 70가지 운동모드
• 건강 관리(혈압, 심박수, 수면, 혈중산소)
• 방진, 생활 방수 기능
• 약 12일 지속력 마그네틱 충전(데일리 모드 5일 사용)

 

제품 디자인 & 앱 호환

패키징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키징으로 배송이 와요. 구성품은 간답합니다. 

QCY 스마트워치 디자인

 

만 원대라고 하기엔 정말 말이 안 될 깔끔한 마감이에요.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작은 느낌 없이 큰 화면으로 시계로는 충분합니다. 가벼운 게 또 장점이에요. 무거우면 운동할 때 거슬릴 거 같은데 그런 거 전혀 없어요.

스마트워치 착용샷

실리콘 밴드는 깔끔한 블랙이고 부드러운 실리콘이지만 조금 더 예뻤으면 해서 밴드는 교체했어요.
(*밴드 사이즈 갤럭시 워치 22MM로 구매하시면 돼요.)

 

QCY앱과 연동도 잘돼서 워치페이스 바꿔주기도 편하고 시계 기록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어 좋아요.
알림도 많은 앱을 지원하고 있어서 알맞게 사용하시면 되세요.

메시지, 카카오톡 연동방법

보통 스마트워치 사용하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 전화, 메시지, 카카오톡 연동이죠. 물론 다 됩니다.
직사각형 사이즈라 카카오톡 메시지도 최대 5줄까지 표기돼요.
처음에 카카오톡이 연동이 안돼서 찾아보니 간혹 이런 경우가 있어서 되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카카오톡 연동 안될 때
1. QCY 앱에서 메시지 알림 표시 활성화 해주세요. 카카오톡 알림을 껐다가 다시 활성화해 주세요.
2. 그래도 안된다면 카카오톡을 지우고 다시 설치하면 바로 연동이 됩니다. (저는 이 방법을 해결했어요.)

저는 스마트워치로 바로바로 모든 연락과 메시지 내용을 아는 건 정신적인 부담이 있어 이름만 뜨게 했어요. '이름과 새로운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뜨니 꼭 확인해야 하는 연락을 우선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운동기록 기능

제가 써보고 가장 유용했던 기능이에요. 심박수, 걸음수가 체크돼서 유산소 운동 기록할 때 좋았어요.
스마트워치로 러닝머신을 선택하고 운동하게 된 후 앱에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어요.
운동시간, 칼로리, 속도, 심박수 구간 분포가 나와서 운동 후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동을 했는지 알고 나니 괜히 더 뿌듯해요. 제가 본 후기에서는 혈압은 실제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아요.

 

수면기록

둘째 아이가 아직 어려 밤 중에 깨는 경우가 꽤 있어요. 더 어릴 때 너무 잘 자서 분리수면을 했는데 요즘 자꾸 깨워서 피곤함을 많이 느꼈어요. 숙면에 자신 있던 한 사람이었지만 육아가 시작된 후 숙면과는 많이 멀어졌어요. 아이가 잘 자는 날에도 오히려 제가 중간중간 깨요. 중간에 깨는 게 습관이 된 거 같아요.
길게 자도, 짧게 자도 피곤함이 있어 저의 수면 패턴이 궁금했었는데 측정해 보니 아이가 깬 시간, 제가 깬 시간 측정되는 시간이 생각보다 정확합니다. 깊은 수면 시간이 많으면 조금 자도 덜 피곤한 느낌이니 아이 패턴과 제 수면 패턴을 좀 더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

 

배터리 사용시간

사용하면서 좋은 점 또 하나는 배터리 사용시간이에요. 매일 충전해서 쓰면 좀 귀찮잖아요. 충전기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매일 충전이 아닌 81프로 정도 충전했을 때 4~5일 사용 가능 했어요. 11월 30일에 78프로 충전상태로 수령해 바로 세팅하고 일주일 사용하는 동안 1회 충전했어요. 충전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게 장점이에요.(약 50% 이상 충전될 때 실제 충전한 시간이 약 20분 이내로 빠르게 충전됐어요.)

(공식적으로도 주 3회 운동, 심박수 상시, 알람 등을 사용하는 데일리 모드의 경우에는 완충 후 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스마트폰 찾기 기능

엄마가 되고 나니 왜 이리 깜빡깜빡할까요. 제가 어렸을 때 엄마는 잘 까먹는다고 했던 게 죄송할 만큼 제가 똑같이 아이에게 까먹쟁이라고 불려요.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마지막에 꼭 스마트폰 어딨 나 찾게 되는데 스마트폰 찾기 기능이 있어 터치 한 번으로 알람이 크게 울리니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이리저리 찾으러 다니지 말고 터치하세요!

이외에도 워치로 사진 찍기 등 웬만한 기능들은 다 갖추고 있어요.

일주일 사용하면서 정말 만족하고 있어서 리얼하게 사용한 후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UI 글씨체, 워치 페이스가 좀 더 다양하게 있었으면 하는 거 말고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어요.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는 디자인, 기능, 앱 호환 모든 면에서 추천드려요.!!

지금도 쿠팡에서 15천 원대로 판매 중이네요. 고민하지 말고 주문하세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QCY 스마트 워치 G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