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향이 잘 배인 흑돼지구이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을지로3가역 맛있는 고깃집, 줄 서는 맛집, 주말 캐치테이블 웨이팅 산청숯불가든 을지로 후기"
산청숯불가든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나와 노루표페이트 골목으로 가면 보여요!(도보 1분)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00 (라스트 오더 21:50)
메뉴
캐치테이블 웨이팅하러 가기!!
워낙 인기있는 맛집이라 주말 점심으로 먹어봤어요. 현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웨이팅이 가능하고, 캐치테이블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픈돼서 오픈런했어요. 하지만, 주말 낮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여유 있어서 바로 현장 가셔서 식사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12시 좀 넘어 들어갔지만 테이블이 여유 있어서 현장에서 웨이팅해도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하지만 맛집이고, 고깃집이라 저녁시간 약속은 꼭 미리 웨이팅하고 가세요!
힙지로 감성 가득한 골목에 웨이팅 가능하게 대기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잠시 비를 피할 있어서 소나기가 와도 대기 가능해요.
매장에 처음 들어가면 정말 산자락 가든에 와있는 느낌이 들어요. 직원분들도 많고 각자의 파트에서 청결하게 음식이 준비됩니다.
고기를 맛있게 먹는 팁이 안내되어 있어요. 참고하세요!
고깃집이지만 폭염에도 정말 시원해서 좋았어요. 실내가 더웠다면 고기 구우면서도 땀 흘리고 맛있게 안 느껴졌을 거 같은데 쾌적한 곳에서 구워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기본으로 셋팅되어 있는 상차림입니다. 핑크솔트, 고추냉이, 명란젓이 있어 골라 찍어먹는 재미가 있어요. 밑반찬도 콩잎절임, 파채, 갓김치 등 고기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반찬이 있었어요.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성인 여자 5명이 소금구이 두접시와 양념구이 1인분을 먹었어요. 소금구이가 메인이니 꼭 드셔보세요. 두꺼운 고기가 정말 맛있어요. 숯이 좋다고 느껴지는 게 고기에 배인 숯향이 마치 캠핑에서 먹는 고기처럼 느껴져 분위기도 달라요. 고기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파구이와 조합이 좋아요. 왜 줄 서는 맛집인가 바로 이해가 되네요.
첫 주문은 고기를 구워줍니다. 역시 구워주는 고기가 더 맛있어요. 두껍고 크기만 자르지말고 그대로 드세요. 정말 맛있어요. 이외에도 물냉면, 비빔냉면,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음식 다 맛있었어요. 꼭 같이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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