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양주] 야경이 예쁜 밤산책 명소 아이랑 가기 좋은 산들소리 수목원 후기

" 낭만 등불 축제, 등불을 들고 떠나는 야경이 예쁜 산책, 동물 먹이 주기, 불멍,  마시멜로 구워 먹기, 아이랑 같이 가기 좋은 남양주 별내 산들소리 수목원 후기"

산들소리 수목원
(낭만 등불 축제)

 

 

운영시간 : 연중무휴 09:30 ~ 20:00

입장료 : 대인 / 소인 8,000원 (4,000원 할인권 제송 / 풀향기 식당 사용 제외) 24개월 미만 무료

힐링카페 이용료 : 족욕 10,000원 / 맨발걷기 4,000원

 

입구에서 매표를 하고 들어갑니다. 입장료 50프로를 교환권으로 주시니 아이들 간식 살 때 좋아요. 가성비 좋은 밤산책이에요.

카페로 들어가면 등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요. 아이들 하나씩 들고 다니니 너무 깜깜하지 않고 아이들도 예뻐서 좋아해요. 신분증, 카드 등 맡긴 후 대여 가능해요.

포토존이 정말 많아요.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찍는 재미도 있어요.

미리 크리스마스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트리도 있어요. 트리를 보니 날씨도 추워지고 곧 크리스마스가 올 것 같아요.


포토존에서 인생샷 남기면서 열심히 산책하고 나니 출출해져서 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산들 제빵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느지막이 온 시간이라 빵이 종류가 많이 없었지만 다 먹음직스러웠어요. 아이들 좋아하는 쿠키, 머랭 간식들도 있고 제빵소 앞 모닥불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추억의 간식 쫀드기와 마시멜로우도 있어요.

아이들 음료도 가득,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입장료 반을 교환권으로 받으니 더 든든해요.

자몽차, 소금빵, 앙버터스콘, 마시멜로우 2 봉지 이렇게 주문했어요.
수제 자몽차라 그런지 자몽향이 좋아 추운 날씨 따뜻하게 마시기 좋았어요.
소금빵 시그니처일 만큼 맛있었고 마시멜로우도 긴 꼬치를 같이 주시니 아이들이 안전하게 구워 먹을 수 있었어요.

맛있게 배를 채웠으니 이번에 동물 먹이 주기를 하러 갑니다.

아기 토끼, 어른 토끼들이 정말 많이 있고, 염소도 있어요. 카페에서 당근 먹이 한 컵 2,000원에 구입해 먹이를 줬어요.
등불이 있으니 깜깜했지만 옆에 두고 먹이를 주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은 트리하우스, 뗏목체험도 있어서 2시간이 순식간이 지나갔어요.
낮에 가도 좋았지만 밤에 가보니 더 분위기 있고 색다르게 산책할 수 있어 더 좋네요.

야외라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하게 입고 산책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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